장애인활동지원사1 자폐아 엄마가 직접 경험해 본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증 따기 저는 아이가 9살인 지금까지 두 번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. 각각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적응기간을 가진 후 4개월간 그리고 2학기서부터 최근까지의 1년입니다. 아이와 맞는 좋은 분을 만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가길 바랬으나 그게 쉽지만은 않더군요. 한 분은 약속시간은 잘 지켰지만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직업의식이 참 아쉬웠고, 다른 분은 아이는 좋아했지만 결석과 지각을 반복하며 결국 이동 지원 역할을 못해 아이를 혼자 집에 오게 만들기까지 했으니 말이죠.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제 삶도 찾고 첫째 아이와 시간도 많이 보낼 수 있어 좋았지만, 직업의식이 있으면서 아이를 사랑하는 활동지원사를 찾는 일이 참 힘들게 느껴졌습니다. 그러면서 '내가 하면 진짜 잘할 수 있을 텐데'라는 생각이.. 2022. 10. 6. 이전 1 다음